일상의 파편/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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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작가 추천도서일상의 파편/읽다 2020. 3. 26. 14:19
1.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 라인홀드 니버(미국) 2. 침묵의 봄 - 레이첼 카슨(미국) 3. 만들어진 신 - 리처드 도킨스(영국) 4. 이기적 유전자 - 리처드 도킨스(영국) 5. 파인만의 물리학 강의 - 리처드 파인만(미국) 6. 정의란 무엇인가 - 마이클 샌델(미국) 7.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 막스 베버(독일) 8. 유한계급론 - 소스타인 베블런(미국) 9. 마음의 과학 - 스티븐 핑커(미국) 10. 다른 의견을 가질 권리 - 슈테판 츠바이크(독일) 11. 강의 - 신영복(한국) 12. 역사의 연구 - 토인비(영국) 13. 권력이동 - 앨빈 토플러(미국) 14. 역사란 무엇인가 - 에드워드 카(영국) 15. 작은 것이 아름답다 - 에른스트 슈마허(영국) 16. 소유냐, 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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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고민될 때 읽고 싶은, 책추천 리스트일상의 파편/읽다 2020. 2. 24. 18:30
요즘은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인지 서점에 가기도 굉장히 꺼려진다. 그래서 책도 그냥 전자도서관에서 빌려보던가, 전자책을 사서보더가 하게 된다. 종이책을 보고 싶으면 결국 인터넷 주문을 하게 되고.. 서점 베스트셀러 코너를 서성거리다 보면 좋은 책을 발견하곤 했었는데 그럴일도 별로 없으니 서글프다. 요즘읽을만한책이 뭐가 있나 혼자 좀 찾아보다가 결국 내가 좋아하는 책추천 리스트 작성... ㅎㅎ 요새 지하철에서 보면 책 읽는 사람은 정말 많이 없는 것 같다. 전자책을 읽는 사람은 거의 항상 나 혼자 뿐이고ㅋㅋ 종이책 읽는 분들도 많이 없는듯. 대부분 웹툰을 보거나 유투브에서 영상을 보는듯. 좋은글들이 참 많은데 예전처럼 책을 좀 더 읽는 문화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ㅜ.ㅜ 종이책 5권 추천 1. 지적 대화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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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EBook 책추천 리스트 (Feat. 무료 전자도서관)일상의 파편/읽다 2019. 9. 3. 21:48
사실 주위에 전자책을 읽는 사람이 많이 없다. 그래도 나는 꾸준히 전자책 전용 기기를 추천하고 다닌다 ㅋㅋ 나 때문에 알라딘 크레마 산 사람도 몇 있지. 그래서 준비한 Ebook 전자책추천 리스트. #무료전자도서관 대부분의 대학교와 지자체에서 무료 전자도서관을 운영한다. 전자책대여가 가능하고 책대여하려면 아이디를 만들면 된다. 내가 주로 쓰는 전자도서관은 서울시립대학교 도서관, 연세대학교 도서관, 고양시 도서관, 파주시 도서관, 경기도사이버도서관 등이 있다. 대학교 전자도서관의 경우 학번이 있어야 한다. 나는 내가 졸업한 학교와 친구가 졸업한 학교, 두 개 대학교의 전자도서관과 우리 동네 오프라인에서 가입한 고양시/파주시 전자도서관을 이용한다. 그 외에도 경기도사이버도서관 경산시립도서관 등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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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건 이미 생각을 했다는 거야. @고도를 기다리며일상의 파편/읽다 2017. 7. 20. 00:32
모두들 하나 같이 '비판적 사고와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 고 말한다. 그러나, 이 세상의 많은 것들이 내가(혹은 우리가) 스스로 생각할 수 없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 (그렇다면 그 환경을 만들고 있는 주체는 누구인가, 결국 또 다른 인간일뿐) 어쨌거나 결국, 스스로 생각하지 못하면.. 지배당하게 될거란 생각에 순간 오싹- 영화 속의 디스토피아가 현실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과 함께어쩌면 이미 지배당하며 살고 있는데.. 나만(우리만) 모르는지도.. 제 발이 잘못됐는데도 구두 탓만 하니, 그게 바로 인간이라고.(13) 그럼 어떡한다? 아무 짓도 안하는 거지. 그게 더 안전하니까.(25) 우린 꽁꽁 묶여 있는 게 아닐까?ㅡ(27)(입 안 가득히 물고 건성으로 묻듯이) 우린 꽁꽁 묶여 있는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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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밀 할아버지, 사람은 사랑 없이도 살 수 있나요? @자기 앞의 생 La vie devant soi일상의 파편/읽다 2017. 7. 19. 00:19
눈물이 쏟아질 것만 같은 평범한 문장들. 로맹가리, 자기 앞의 생. 하밀 할아버지, 사람은 사랑 없이도 살 수 있나요? (...)하밀 할아버지, 왜 대답을 안 해주세요?넌 아직 어려. 어릴 때는 차라리 모르고 지내는 게 더 나은 일들이 많이 있는 법이란다.할아버지, 사람이 사랑 없이 살 수 있어요?그렇단다.할아버지는 부끄러운 듯 고개를 숙였다.갑자기 울음이 터져나왔다. (13) 녀석을 산책시킬 때면 내가 뭐라도 된 기분이었다. 왜냐하면 녀석에게는 내가 세상의 전부였으니까. 나는 녀석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남에게 줘버리기까지 했다. 그때 내 나이 벌써 아홉 살쯤 이었는데, 그 나이면 행복한 사람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사색이라는 것을 하게 되는 법이다. (...) 나는 녀석에게 멋진 삶을 선물해주고 싶었다. ..